유치도뇨관을 가지고 퇴원했을때, 소변줄 갖고 퇴원했을때 관리방법
가끔 환자분들 중에서도 소변줄, 유치도뇨관을 삽입한 상태로 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도뇨관은 방광에서 소변을 원할히 배출하기 위한 가늘고, 유연한 관이며 도뇨관 끝의 풍선으로 방광안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 유치도뇨관(소변줄)관리방법
- 유치도뇨관(소변줄) 비우는방법
- 병원 내원이 필요하지 않는경우
- 병원 내원이 필요한 경우
1) 유치도뇨관(소변줄)관리방법
항상 소변주머니는 방광 보다 낮은 위치에 위치 하여야 하며 외출할 시에는 바닥에 닿지 않게 해주십시오.
도뇨관 위로 눕거나 도뇨관이 꼬이지 않게 주의하셔야 하며 항상 청결한 손으로 도뇨관 및 소변주머니를 만져야 합니다.
소변주머니는 통상적인 주머니는 8시간 정도마다 비워주시면 충분하나 시간과 관계없이 넘치거나 꽉차지 않게 비워주셔야 합니다.
2) 유치도뇨관(소변줄) 비우는방법
1. 손을 청결히 씻습니다.
2. 소변 주머니 끝의 관의 잠금을 해제한 후 관을 변기에 향하게 한 후 변기에 버려 줍니다.
3. 관을 비누와 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4. 관을 다시 잠근 후 손을 씻습니다.
그 외에 매일 하루에 한번 요도구를 비누와 물로 씻어줍니다. 씻는 방향이 요도구로부터 소변 주머니를 향하게 하여야 합니다.
3) 병원 내원이 필요하지 않는경우
소변줄 주변으로 소변이 새요.
->통상적으로 보행을 하거나 소변을 보려고 힘주거나 대변을 보는 등의 행동을 할 때, 복압을 많이 주는 경우 있을 수 있습니다.
->요의감이 심한 증상, 심한 혈뇨와 동반되지 않는다면 경과관찰해주세요.
4) 병원 내원이 필요한경우
소변줄에서 피가 심하게 섞여있는 경우
도뇨관을 통해 소변 배출이 안될 경우 (특히 복부팽만동반시)
->소변줄이 꼬이지 않았는지 확인.
->소변주머니가 배보다 아래 위치하는지 확인.
->상기 두개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 병원 내원필요.
유치 도뇨관이 빠진 경우
38도 이상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