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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터 팽대부 암(AOV; ampulla of Vater cancer)의 정의, 원인, 증상, 검사, 치료법, case 및 판독결과

어린람쥐 2023. 10. 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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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터 팽대부 암(AOV; ampulla of Vater cancer)

  • 정의
  • 원인
  • 증상
  • 검사/진단
  • 치료법
  •  case 및 판독결과 

 


 

1) 정의

 

바터 팽대부 암은 바터 팽대부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바터 팽대부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내려가는 담관과 췌장관이 십이지장 벽에서 서로 만나 합쳐져서 공통관을 형성하여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는 부위를 의미한다. 이 부위는 십이지장 유두라고도 한다.

 


2) 원인

바터 팽대부 암은 전체 소화기암 중 0.1~0.2% 정도, 전체 팽대부 주위 암 중 6~12%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 암은 50대 후반~60대에 잘발생한다. 선종은 이보다 7~8년 정도 먼저 진단된다. 가족성 용종증, 가드너 증후군(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대장의 용종, 골종양, 연부 조직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과 같은 선천성 질병이 있는 경우에 바터 팽대부 암이 발생하기 쉽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3) 증상

황달 - 바터 팽대부 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황달이다. 바터 팽대부 암 환자는 황달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터 팽대부 암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회백색 변, 갈색뇨, 가려움증, 흑색 변 등

전신 허약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우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


 

4)진단/검사

혈액검사

바터 팽대부 암 환자의 70~80% 정도에서 황달이 발생한다. 황달이 없더라도 간 기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 알칼라인포스파타아(ALP)와 감마글루타밀트렌스펩티다아제(rGT)가 상승하며, GOT/GPT, amylase가 상승하는 경우도 많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 촬영(MRI)

환자에게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먼저 시행한다. 암으로 인해 바터 팽대부가 막히면, 상부 담관은 압력이 상승하여 확장된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상 담관과 담낭이 확장된 소견이 보인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은 바터 팽대부 암을 진단하기 위해 필수적인 검사이다. 내시경을 직접 십이지장까지 삽입하여 바터 팽대부에서 발생한 종양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조직 검사를 함께 시행할 수 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시행하면서 담즙이 흘러나오도록 플라스틱, 금속관을 삽입하는 치료를 함께 시행할 수 있다.

CT, MRI 검사는 암의 진행 정도, 주위 장기로의 전이 정도, 다른 장기로의 원격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5) 치료

수술적 치료

바터 팽대부 암의 일차적인 치료는 수술이다.

이 암은 황달로 인해 비교적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80~92% 정도는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다. 근치적인 수술이 시행된 경우 5년 생존율이 40~60%이른다. 바터 팽대부 암에 대해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수술의 명칭은 췌십이지장 절제술이다. 이는 췌두부, 십이지장을 포함하여 절제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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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case 및 판독결과 ★

< 바터 팽대부 암의 CT 소견 >

 

< 바터 팽대부 암의 MRI 소견 >

 

 

https://www.cureus.com/articles/54921-a-rare-collision-tumor-adenocarcinoma-in-the-ampulla-of-vater-and-neuroendocrine-tumor-in-the-lower-part-of-the-common-bile-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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