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
- 정의
- 원인
- 증상
- 검사/진단
- 치료법
- case 및 판독결과
1) 정의
▶ 담석, 음주, 대사 장애, 약물, 복부 손상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췌장선 세포(이자의 외분비 세포)의 손상이 발생하고, 광범위한 간질성 부종, 출혈 등을 유발하는 췌장의 급성 염증성 질환
2) 원인
▶ 담석과 음주 (60~80%) 가 주된 원인
▶ 고중성지방혈증이나 고칼슘혈증, 약물, 췌장 기형, 복부 손상, 감염, 유전 등이 원인
▶ 추가적으로 ERCP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3) 증상
▶ 심와부, 배꼽 주위의 복통 (허리를 앞으로 굽히고 무릎을 끌어당긴 자세를 취하게 됨)
▶ 등, 가슴, 옆구리, 아랫배로 방사통
▶ 오심, 구토, 복부팽만
▶ 담석이 원인인 경우 황달 (흔하진 않음)
4) 진단/검사
▶ 혈액검사
- 아밀라아제(특이적★)와 리파아제 수치가 3배 이상 상승, 염증으로 인해 백혈구 수치도 상승. 혈당이 높아지고, 저칼슘혈증이 나타난다.
▶ 복부 CT★, MRI
- 췌장과 주변 장기의 상태를 확인하여 췌장염과 합병증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 (MRI는 중증의 환자에게 검사하기는 어려움)
▶ 초음파 : 췌장의 부종, 낭종, 담석을 확인
5) 치료
▶ 담석에 의한 급성 췌장염인 경우에만 ERCP를 시행한다.
▶ 그 외에는 주로 보존적 치료와 합병증 치료 위주이다. 금식과 적절한 수액 공급을 하고, 경증이면 수일간의 금식 기간 후 복통이 호전되며 이때부터 서서히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중증이면 금식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동반해야 한다. 음주가 원인이라면 반드시 금주한다.
▶ 중증 췌장염의 경우 쇼크, 저산소증, 신장 기능 저하 등의 다발성 장기 부전이 동반되거나 췌장 괴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입원과 함께 투석, 인공호흡기, 배액관 삽입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6) case 및 판독결과
복강의 중심 부근이 뭉개져보이고 정상 구조를 확인할 수 없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