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PM, ICD, CRT 관리 시 주의사항, mode 변경

* PM(pacemaker)와 ICD(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 CRS(Cardiac Resynchronization Theraphy)

 

Pacemaker, ICD, CRT 가 각각 다른것을 혹시 알고 계셨나요?

 

환자를 볼때 가끔씩 인공심박동기를 갖고있는 환자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환자들에 따라 인공심박동기의 종류와 점검사항, 문제사항 등을 알아야 하는것은 필수입니다.

 

 

• 용도
• MRI검사 시 주의사항
• 시술 및 수술 전 후 주의사항
• 삽입에 다른 부작용 및 문제
• 기타

 

 

 

1) 용도

PM(Pacemaker) : 심장근육을 수축시키는 전극에서 전달되는 전기자극으로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의료기기

 

ICD(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  지속적인 심실성 빈맥 또는 세동이 있는 환자의 돌연사를 예방

 

CRT(Cardiac Resynchronization Theraphy): 전기자극을 좌심실과 우심실에 보내 양쪽 심실의 수축을 재동기화하여 좀 더 조화롭게 Heart rhythm을뛸 수 있게 하고 부정맥으로 동반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

ㄴ(CRT-P: pacemaker 기능, CRT-D: ICD 기능)

 

 

2) MRI 검사 전후 주의사항

회사(기종)마다 검사 가능여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 필요합니다

-> x-ray 검사 상에서 환자가 삽입한 인공심박동기의 종류를 알 수 있어서 반드시 '심혈관센터'에 연락을 하여 MRI 검사 가능 여부 확인하는것이 필요합니다.

 

 

3) 수술 전 후 주의사항

 

PM(Pacemaker): 수술 전 환자의 심장리듬에 따라 mode 변경 → 수술 시행 → 수술 후 원래 mode로 변경

●시술 및 수술전 mode 변경 이유

수술 중에 bovie 등을 사용하여 noise가 생기면 심장 박동이 없는데도 기계에서 환자 리듬으로 잘못 인식하게 되어, pacing이 나가야 할 상황에서 pacing이 안 나가는 상황 발생하여 위험함

●temporary pacemaker: mode 변경 필요 없음

 

ICD (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 수술 전 therapy off(shock off)로 mode 변경→ 수술 시행 →수술 후 원래 mode(therapy on)로 변경

●수술전 mode 변경 이유

수술 중에 bovie 등을 사용하여 noise 생기면 기계에서 noise를 VT 또는 VF 등의 부정맥으로 잘못 인식하게 되어 shock이 나갈 수 있어서 위험함

 

4) 삽입에 다른 부작용 및 문제

- lead 전극(끝부분)의 열 발생으로 인해 심장근육이 손상

- 박동기의 malfunction 초래

    -> oversensing(비정상 신호감지)에 의한 pacing 억제

    -> 박동기 회로를 이상하게 만들 가능성

    -> 박동기 바테리 방전(바테리 교체를 위한 재시술이 필요)

   -> 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시 제조회사로부터 책임보상도 받지 못함

 

 

5) 기타

1. 수술 또는 MRI검사 전 순환기내과 부정맥 담당의사에게 consult 의뢰

- 타병원에서 온 환자: pacemaker, ICD, CRT 유형을 파악하기가 힘들어 응급상황시 곤란...

 

 

2. '심혈관센터'에  mode 변경 시 어떤 수술인지, 검사인지 인계를 반드시 하도록하자